영화 줄거리 및 내용
8살인 케빈 맥콜리스터는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족들과 단체로 파리 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케빈의 가족들은 전날부터 분주히 짐을 챙깁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케빈의 집을 순찰하는 경찰이 있었고 그들은 그 집을 노리던 도둑들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케빈의 대가족들은 늦잠을 잤고 급하게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전날 사고를 쳐 독방에서 일어난 케빈은 텅 빈 집을 보고 자유를 외치게 됩니다. 케빈을 놓고 온 것도 모른 채 케빈의 가족들은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향하게 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던 케빈은 도둑들의 존재를 우연히 알아차립니다. 도둑들은 케빈이 집에 혼자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저녁에 집을 털러 향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케빈의 엄마는 케빈이 혼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다시 집으로 향합니다. 케빈은 도둑들에 맞서 혼자 집을 지켜내기 위해 여러 함정을 만들어 냅니다. 케빈의 맞은편에는 무섭기로 소문난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케빈은 할아버지를 두려워했지만, 혼자 들린 성당에서 할아버지가 손녀의 합창을 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후 새벽 내내 도둑들로부터 집을 지켜낸 케빈은 마지막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도둑들을 쫓게 됩니다. 케빈의 엄마는 항공편이 부족했던 중 차를 얻어 타고 가까스로 집에 도착하여 무사한 케빈을 마주합니다. 이후 대가족 전부 케빈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영화 흥행 및 등장인물
당찬 8살 소년인 케빈 맥콜리스터 역은 맥컬리 컬킨이 맡았습니다.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맥컬리 컬킨은 이후 2편의 시리즈에도 출연하게 됩니다. 영화 <나홀로 집에>는 1990년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마다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장르는 코미디이며 북미 지역에서 그 당시 가장 수익이 높은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2년 뒤, 2편이 제작되어 개봉하였습니다. 2편은 1편과 마찬가지로 같은 배우들이 출연하였고 동일한 감독이 연출하였습니다. 영화 <나홀로 집에>는 한국에서도 흥행하였습니다.
연말에 필수로 편성이 될 정도로 연휴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큰 활약을 한 배우 맥컬리 컬킨은 이 영화를 통해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같은 해 연말을 겨냥하고 개봉한 영화들 사이에서 단연코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였습니다. 영화의 촬영지는 실제 가정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촬영되었으며 여유로운 동네입니다. 케빈의 엄마와 아빠 역할로는 존 허드와 캐서린 오하라 배우가 등장했습니다.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크리스 콜럼버스입니다. 한국에서는 더빙판도 등장했는데, 케빈 역은 박영남 배우가 담당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코미디 영화로서 미국 영화 연구소에서 가장 웃음을 선물한 100편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영화 제작 이야기, 배경
영화의 실제 촬영지는 미국의 시카고입니다. 겉에 건물은 실제로 존재하는 가정집이지만 내부로 촬영한 장면은 전부 세트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이 건물은 개인이 소유했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영화의 본래 줄거리는 케빈이 남아있는 집에서 도둑들을 쫓아내기 위해 물건들이 저절로 움직이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작비 등의 문제로 인해 각본이 수정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수정된 이야기가 오히려 이 영화를 흥행시킨 결정적 이유 중 하나였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대박이 난 흥행과는 달리 제작 당시는 부족한 예산으로 촬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캐스팅 또한 신인 배우들로만 구성해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원래 제작사는 워너 브라더스였지만 이러한 제작 예산 문제가 겹치며 폭스 제작사에서 배급하게 되었습니다. 도둑 역으로 등장했던 조 페시, 다니엘 스턴은 영화의 흥행을 예측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2편은 미국 시카고가 아닌 뉴욕을 배경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개봉 당시 많은 흥행으로 인해 여러 시트콤에서도 패러디되곤 하였습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사운드트랙 또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음악들이 대표적입니다. 영화는 풍자적인 내용 또한 묘사하고 있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공감과 감동을 주는 영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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