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및 배경 설명
영화의 배경은 1960년대입니다. 주인공 역으로 등장하는 토니 립 발레롱가는 클럽에서 스태프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토니는 남들이 어려워하는 일을 척척 해내는 것으로 평판이 좋습니다. 클럽이 잠시 몇 달 동안 운영을 하지 못하자,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됩니다. 피아니스트인 돈 셜리는 또 다른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셜리는 흑인 피아니스트로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갖췄으며 미국을 돌아다니며 공연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는 운전기사가 필요했고 사람을 구하던 중에 토니를 추천받습니다. 공연 주최자 측에서 일을 잘하는 토니를 믿고 맡겼지에 그에게 그린북을 건네받은 토니는 일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토니는 셜리의 공연을 보조하는 업무를 하며 셜 리가 받는 대우에 화를 내기도 하며 그를 돕습니다.
셜리의 피아노 연주를 보고서는 마음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점차 둘의 일상을 공유하며 친해집니다. 그러나 그 당시 미국에는 차별적인 대우들이 만연했습니다. 셜리는 공연을 하러 다니는 와중에도 조롱을 당하거나 무시를 당했습니다. 화장실도 따로 써야 하는 때도 있었습니다. 서로를 위해 일을 지속했지만, 갈등이 커져 둘은 시대의 서러움과 서로의 오해가 쌓여 갈등이 생겨납니다. 그러나 이후, 토니가 셜리를 위해 자신의 보수를 포기하면서까지 그를 배려했고 크리스마스 날 토니의 집에 모여 식사를 함께합니다.
영화 실제 인물과 흥행 기록
영화 제목인 그린 북은 실제로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때에 만들어진 책입니다. 당시 흑인들이 갈 곳들이 제한되어 있어 여행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투어리스트 책이었습니다. 1960년대 시절은 유색인들이 차별을 받던 때였습니다. 또한, 이 시기는 흑인 인권 운동을 한창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영화에 등장했던 셜리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을 기반으로 창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족들은 실제 토니와 영화처럼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족과 셜리의 실제 친구들의 의견이 다른 것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주인공 토니 또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습니다. 배우로 잠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그가 일한 클럽 또한 뉴욕에서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영화는 논란이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러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중 작품상 또한 수상하였고 평론가들에게도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화 속 배경인 북미에서 아주 높은 흥행 기록이 나왔습니다. 제작비에 비해 높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영화는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비롯하여, 각본상 또한 수상했으며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수상하였습니다. 아카데미 후보들 중 아주 좋은 평을 받았던 작품들이 많았음에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습니다. 예술성을 기반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면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추측됩니다.
작품 참여 배우 및 감독
그린북 영화의 감독은 피터 패럴리입니다. 각본 또한 참여하였습니다. 토니 역의 실존 아들인 닉 발레롱가 또한 각본에 큰 참여를 하였습니다. 단역으로 영화에도 출연하였습니다. 영화는 미국에서 2018년 11월에 개봉하였으며 한국에는 2달 뒤인 2019년 1월에 개봉하였습니다.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주인공인 프랭크 토니 발레롱가역은 비고 모텐슨 배우가 맡았습니다. 그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등장한 배우로 유명합니다. 돈 셜리 역으로 출연한 배우는 마히샬라 알리입니다. 이 배우 또한 영화 문라이트에도 출연하였으며 아카데미 수상작 배우로 유명합니다. 두 영화에서 조연상을 모두 받았습니다. 토니의 아내역인 돌로레스 역은 린다 카델리니가 맡았습니다. 영화 속 토니의 아내는 셜리를 차별하지 않고 받아들였습니다. 마지막 크리스마스 식사 장면에서 셜 리가 토니를 위해 대신 수정해준 편지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는 실제 인물들의 이후 생애를 짤막하게 소개합니다. 셜리는 이름을 남긴 유명 피아니스트로 남았습니다. 또한 토니는 클럽의 최고 경영자로 올랐습니다. 한국에서 개봉하였던 기록은 북미에서만큼 1위를 차지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첫째 주와 둘째 주 모두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호평을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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